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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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현실 공포"…'고스트 오브 워' 메인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20.08.10 17:55 / 기사수정 2020.08.10 17: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고스트 오브 워'(감독 에릭 브레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스트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1944년, 나치 고위 지휘부에 점령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강렬한 분위기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높인다. 나치 최고 사령부가 점령했던 대저택을 지키게 된 크리스와 부대원들은 그들을 둘러싸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나비효과' 감독과 '겟 아웃' 제작진의 참여로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한 가운데, 예고편 속 궁금증을 더하는 장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감을 선사한다.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은 악령의 존재를 깨닫게 만들고 이후 벌어지는 오싹한 일들은 예측 불가한 스릴을 전하는 동시에 극강의 현실 공포를 유발한다. “지금 떠나면 넌 죽어!”라며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기괴한 목소리는 과연 이들이 저택을 벗어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건 진짜가 아냐 진짜가 아니라고”라며 반복적으로 말하는 동료로부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 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강렬한 현실 공포로 새로운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고스트 오브 워'는 '나비효과'의 연출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각본을 맡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에릭 브레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 뿐만 아니라 '겟 아웃' '미드웨이' '킬러의 보디가드' '헬보이' '퍼시픽 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 제작진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의 브렌튼 스웨이츠, '클로버 필드' 테오 로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앨런 리치슨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의 출연까지. 신선하고 강렬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고스트 오브 워'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스트 오브 워'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HE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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