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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이 해냈다!' 젠지, 2대 1로 KT 제압…'시즌 11승' [LCK]

기사입력 2020.08.09 22:2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젠지가 2대 1로 KT를 잡아냈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젠지 대 KT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KT는 스맵 송경호, 말랑 김근성, 유칼 손우현,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나왔다.

3세트에서 젠지는 카밀, 니달리, 아지르, 이즈리얼, 카르마를 골랐고 KT는 피오라, 올라프, 조이, 루시안, 유미를 택했다.

6분 탑에서 상체 싸움이 일어났다. 비디디의 슈퍼 이니시로 말랑과 스맵이 죽었지만 스맵이 다행이 클리드를 데려갔다. 

첫 용을 깔끔하게 챙긴 젠지는 전령을 쳤고 유칼은 합류한 라이프를 잡아냈다. 하지만 비디디와 클리드에게 말랑과 유칼이 죽고 말았다. 11분 젠지는 전령을 미드에 풀며 비디디에게 골드를 몰아줬다.

12분 룰러는 폭딜로 투신을 순삭시켰다. 젠지는 속도를 제대로 냈다. 비디디가 미드 1차를 밀면서 유칼을 압박했고, 내려온 말랑과 투신을 잡았다. 추가로 두 번째 바람용도 챙겼다.

15분 스맵은 봇에 텔을 타면서 라이프를 잡으면서 손해를 매꿨다. 19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미드 2차까지 날렸다. 탑에서도 전투가 열렸다. 라스칼이 스맵을 솔킬내며 이득을 굴렸다.

젠지는 봇으로 뭉치며 2차도 밀면서 세 번째 화염용도 챙겼다. 21분 유칼이 또 죽었고 라스칼이 봇에서 시간을 끄는 동안 젠지는 바론을 차지했다.

23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여기에 네 번째 용을 챙기면서 화염용 영혼을 획득했다. 25분 룰러가 죽었지만 한타에서 젠지가 대승하며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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