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동민이 '유랑마켓'에 출연해 물건을 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는 전원생활 중인 장동민의 집을 찾았다.
이날 유세윤은 "형이 자기 물건 만지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자취할 때도 자기 물건만 숨겨놨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제 물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인정했다.
장동민은 "이사올 때 짐만 38톤이었다"며 "물건을 쌓아두는 버릇이 있다. 제가 잘 풀려서 연예인이 됐으니까 그렇지, 아니었으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물건 쌓아놓는 할아버지로 나왔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동민은 "전 중고를 사본 적도 없고, 제 물건을 내놔본 적도 없다. 왠지 내 기운이 다른 사람한테 가는 것 같고 그렇다"며 "오늘 큰 마음 먹고 물건을 골라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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