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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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비하' 빅스 홍빈, 논란 후 복귀 예고 "많이 미숙하지만 곧 봐요" [전문]

기사입력 2020.08.07 11:51 / 기사수정 2020.08.07 11:54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그룹 빅스 홍빈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홍빈은 6일 트위치 이용자 전용 커뮤니티에 "새롭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홍빈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아픈데 없이 잘 지냈나요?"라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저는 그전이랑 똑같이 집에만 있었더니 굴러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이 없다"면서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홍빈은 "많이 미숙하고 방황할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라며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곧 봐요"라고 사과와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그는 동료 아이돌 가수들을 비하하고 손가락 욕을 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홍빈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주고 좋은 방송을 위해 다 읽으면서 하나씩 지워나가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5월 "홍빈의 향후 활동 관련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연예 활동도 잠시 중단하고 다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홍빈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다음은 빅스 홍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아픈데 없이 잘 지냈나요? 저는 그전이랑 똑같이 집에만 있었더니 굴러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같이 게임하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밌는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방송을 쉬는 동안 많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이라 정신이 없네요.
앞으로의 방송 또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전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많이 미숙하고 아직 방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일 수도 있지만, 재밌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안해요 많이 기다리게 해서
곧 봐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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