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영화 '나비효과'의 에릭 브레스 감독이 선보이는 밀리터리 스릴러 '고스트 오브 워'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긴 영화 '나비효과'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에릭 브레스 감독과 '겟 아웃', '미드웨이' 제작진이 만난 '고스트 오브 워'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고스트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1944년, 나치 고위 지휘부에 점령당했던 프랑스의 한 저택에 도착한 미군 '크리스'와 부대원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밀리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강의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산한 분위기가 가득한 대저택을 뒤로하고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크리스'와 부대원들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짙은 안개가 깔린 대저택을 감싼 미묘한 기운이 현실 공포를 유발하는 가운데, "1944년, 우리는 죽음을 택했다!"라는 붉은 카피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고스트 오브 워'는 '나비효과'의 연출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각본을 맡은 에릭 브레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겟 아웃', '미드웨이', '킬러의 보디가드', '헬보이', '퍼시픽 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까지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의 브렌튼 스웨이츠, '클로버 필드' 테오 로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앨런 리피슨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차세대 배우들의 출연까지. 신선하고 강렬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고스트 오브 워'는 오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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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