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국내 최초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퍼즐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퍼즐오디션'이 신규 콘텐츠인 '배틀파티'를 6일 점검 및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배틀파티는 5명의 유저가 협동해 강력한 보스 NPC를 상대하고 푸짐한 보상을 나눠 갖는 혁신적인 PVE 모드다. 대규모 MMORPG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티플레이의 개념이 퍼즐게임에도 접목된 것.
유저들은 참가시 '하트'가 아닌 '덴'을 입장료로 지불하고 공략 성공시 더 많은 덴과 함께 루비, 옷감, 도안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댄싱홀' 모드에서 게임룸 개설 시 '배틀파티'를 선택하면 되는데, 방장(개설자)의 라이센스 등급이 높을수록 더욱 강력한 보스 NPC를 선택하는 게 가능하다.
정해진 플래이 시간동안 5명의 유저 합산 점수가 보스 NPC의 기록보다 높을 경우 공략에 성공한다. 공략 후에는 최종 획득 스코어와 함께 유저 개인 점수에 따른 기여도가 표시된다.
퍼즐오디션은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계승해 아이오넷이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5월21일 출시 이후 신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PVE 콘텐츠인 '스타의 거리 보스'와 PVP 콘텐츠인 '댄싱홀'을 추가했다. 또한, 7월에는 방해공격 없이 순수 퍼즐 매칭실력만으로 겨루는 PVP 콘텐츠인 '배틀로얄 프리모드'를 업데이트 했다.
전체적인 퍼즐 점수 산정방식도 전략적으로 변경해 블록 3개를 빠른 속도로 터트려 나가는 것 보다는 5매치 폭탄, 미러볼 등 난이도 높은 조합의 특수 블록을 만들어 터트릴 경우 점수가 대폭 상승하도록 조정했다. 이를 통해 기존 퍼즐 게임의 한계로 지적됐던 '운에 의한 승부'가 아닌 '진검승부'를 꾀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 동안 선보였던 PVP 콘텐츠와 달리, 배틀파티는 퍼즐오디션 최초의 유저 간 협동모드로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팸 시스템 등 원작 오디션에서처럼 유저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추가하는 동시에, PVP 밸런스 조정 등 기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유저 친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빛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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