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KT 위즈 배정대가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배정대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8차전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배정대는 2-8로 지고 있는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키움 선발 투수 최원태가 던지는 5구 140km/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쳐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다.
한편, KT는 경기 초중반 수비 실수가 잇따라 승기를 내줬지만 6회 초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쳐 추격 불씨를 살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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