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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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마마, 진화와 화해 후 독립선언…함소원 당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5 07:05 / 기사수정 2020.08.05 00: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마마의 독립선언에 당황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이 셀프 돌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마마는 풀피리를 불며 세탁기를 돌리고 아침상을 준비했다. 아침 메뉴는 물만두. 쌍칼로 고기를 다지는 소리에 일어난 진화는 조금만 조용히 만들 수 없냐고 부탁했다. 이어 진화는 "옷 색깔을 구분 안 했냐. 흰색은 따로 빨아야 한다. 앞으론 이런 거 제가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화가 사라지자 마마는 "어떻게 고기를 조용히 다지냐"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마마는 물만두를 완성했지만, 게임을 하고 있던 진화는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마마는 컴퓨터 전원을 껐고, 진화는 투덜거리며 부엌으로 나왔다. 하지만 진화는 마마가 혜정이에게 물만두를 먹이고 콜라를 꺼내자 못마땅해했다. 진화가 음식에 대해 신경 쓰자 마마는 "너희 다 먹이면서 키웠다"라면서 집을 나갔다.


다행히 마마는 밖에서 통장님을 만나고 기분이 좋아진 채 돌아왔지만, 마마가 걱정됐던 진화는 잔소리를 시작했다. 다시 분위기가 냉랭해지려 하자 함소원은 외식하자며 두 사람을 밖으로 이끌었다. 함소원이 자리를 피해 주자 진화는 마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마는 진화의 마음을 이해하며 혼자 자식 넷을 키운 고충을 털어놓았다.

마마는 "너희 할머니에게 아들 못 낳는다고 구박당했다. 집을 나갈까도 생각했다. 너희 아빠는 애 넷을 낳았는데 고생했단 말이 없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마마는 "내가 왜 여장부처럼 구는 줄 아냐. 내가 모든 일을 알아서 해야 했다"라고 했고, 진화는 그동안 몰랐던 마마의 속마음을 들으며 마음 아파했다.

두 사람은 화해했지만, 마마는 폭탄선언을 했다. 마마는 "나가서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당황한 함소원이 "저희가 잘못한 게 있으면 얘기를 해달라"라고 했지만, 마마는 "그럼 진작 중국에 갔다. 전부터 했던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새롭게 단장한 하동집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임도형, 남승민을 초대, 집안 곳곳을 보여주었다. 세 사람은 정동원의 개인 연습실에서 즉석 연주를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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