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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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신영 "김숙, 부동산쪽에서 유명…믿었는데 예상 빗나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3 05: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신영이 과거 김숙과 함께 집을 보러다닌 일화를 전했다. 

김신영은 오마이걸 지호와 함께 지난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덕팀의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김신영은 "부동산 쪽에서는 김숙이 유명하다. 원래 첫집을 사고 싶어하지 않냐. 성동구 쪽에 집을 알아봤다. 김숙과 같이 보러 갔다. 사고 싶다고 했더니 '안돼. 조금만 기다려. 기다리면 내려가'라고 말했다. 시세가 지금 4배가 올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포도 같이 내려갔다. 당시 한강신도시 아파트 몇 개 없었다. 다 풀밭이었다. 그때 선배님에게 '이 집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안된다고 했다. 지하철이 들어올 수 없다면서 전세로 살아라고 했다. 두 달 뒤 한강신도시 지하철 입성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신영은 "마포집도 있다. 가슴이 시렵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그때 만약 집을 사서 올라갔으면 이렇게 열심히 살았겠냐. 지금 얼마나 바쁘게 열심히 사는지 모른다"라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나만 믿어라. 누구보다 열심히 살게 해주겠다"고 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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