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대장금에 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9회에서는 설민석이 조선시대 직업에 관해 밝혔다.
이날 설민석은 대장금이 실록에 나오는 이유에 대해 "중종의 주치의였다. 장금이는 중종 계비 장경왕후 출산을 도왔는데, 장경왕후가 출산 일주일 만에 승하한다. 그래서 장금이를 처벌하라는 상소가 올라왔는데, 중종이 처벌할 수 없다고 한다. 이게 장금이에 대한 첫 번째 기록이다"라며 중종의 신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당시 조선의 고위 관직자들도 임금의 건강 상태에 대한 보고를 장금이를 통해서만 들었다고 한다. 중종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던 장금이는 중종이 승하하시면서 실록에서 기록이 함께 사라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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