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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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참기름 아껴야…장모님은 1병 다 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02 07:00 / 기사수정 2020.08.01 18: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백종원이 소유진의 어머니인 장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서는 추억의 쌀밥 3종 세트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밥 짓기 복습을 한 후 어린이용 양념장, 어른용 양념장을 먼저 만들었다. 1부 종료 전 겨우 어른용 양념장 마무리가 될 정도로 요린이들을 위해 '천천히' 방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김 굽기에 돌입했다. 구워진 김엔 기름을 발라야 하는 상황. 백종원은  참기름과 식용유를 반반 섞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아끼는 것"이라며 "우리 장모님이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김 한 번 구우면 참기름 한 병 다 쓴다"는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세형은 "그렇게 재정적으로 안 힘들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백종원은 "집안에 고소함이 진동한다는 거다. 저는 장모님을 사랑한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덧붙여 또 웃음을 줬다. 

쌀밥, 양념장, 김 구이가 완성된 후, 소시지를 구워야 하는 상황. 생방송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백종원은 "(시간 지킬) 자신 없다"면서도 여유롭게 요리를 이어갔다. 

결국 요리 완성 전 생방송이 종료됐지만, 백종원은 마지막까지 소시지구이 꿀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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