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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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넷플릭스와 손잡고 '스프린터 셀' 애니화 추진

기사입력 2020.07.31 17: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비소프트의 잠입 액션 시리즈 '스프린터 셀'(톰 클랜시의 스프린터 셀'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버라이어티' '더 버지' '폴리곤' 등 복수의 미국 매체는 31일(한국시각) "넷플릭스가 '스프린터 셀'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스프린터 셀'은 톰 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가상의 비밀부대 써드 애셜론 소속 백전노장 샘 피셔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물이다. 게임과 소설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직까지 신작을 요구하는 팬들도 많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시즌 16화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구상하고 있다. '존 윅'의 작가데릭 콜스타드가 프로젝트를 총괄할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더 위쳐' '캐슬바니아' 등 게임 IP를 각색해 영화·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유비소프트 역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어쌔신 크리드' 등 자사 게임의 영상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유비소프트와 넷플릭스의 합작품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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