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신랑이랑 점심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오늘은 왁싱샵도 같이 갔는데 하루 24시간 붙어있는데도 우리 둘이는 뭐 그렇게 할 얘기가 많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준희는 "신랑한테 나랑 붙어 있는 거 지겹지 않냐고 물었더니 우린 단짝이라서 한시도 떨어지면 안 된대요. 저도 어려서부터 하루종일 맨날 붙어있고 둘만 다니고 그런 단짝 친구가 있었는데 그런 단짝 친구가 생긴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신혼 때까 다 그런거다 하시더라도 저는 안 변할 거 같아요. 왜냐면 이만큼 잘 통하는 친구를 태어나서 첨 만나봐서 그런가, 말 몇마디 안 해도 다 알아듣고 개그 코드도 어쩜 딱 맞고 시사프로 좋아하고 세상 돌아가는 뉴스 얘기, 사업에 관련된 자료 찾고 공부하고 토론하는 거도 예능 코드도, 패션에 관한 것도, 좋아하는 음식도, 노래도 무튼 아무래도 우리 전생에도 부부였을 것 같단 생각이"라소 덧붙였다.
김준희는 "매일매일 예쁜 카페 찾아서 카톡으로, 디엠으로 보내주는 센스쟁이 남편 덕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라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사진 속 김준희는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