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허영지가 ‘땅따먹기’ 게임을 아는 동년배들을 찾아 서울숲을 누볐다.
23일 공개된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예능 콘텐트 ‘라떼월드’에서는 추억의 운동장 게임 ‘땅따먹기’를 주제로 ‘라떼 판별’에 나선 허영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허영지는 1980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만나 학창시절 놀이에 대한 추억을 나눴다.
본격적인 동년배 탐색에 앞서, 허영지는 땅에 선을 긋지 않고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판이 그려진 땅따먹기 돗자리를 준비했다. 이어 시민들과 만나 땅따먹기 게임을 해보고 그 시절 즐겼던 다양한 게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대 및 살았던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땅따먹기 방법과 규칙을 두고 허영지와 시민들 모두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이어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이 전하는 최신 놀이 트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상어게임’을, 대학생들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술자리 게임을 전수받았다. 특히 요즘 대학생들의 현란한 게임 퍼레이드 앞에서 “순서 너무 어려워” “우리 땐 좀 더 쉬웠는데”라며 적응하지 못하는 허영지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라떼월드’는 다양한 추억의 아이템을 다루며 시민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 콘텐트다.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출연해 mp3, 미니홈피, 월드컵 등을 주제로 ‘라떼 동년배’들을 만나고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