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지코가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지코는 3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 곳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코로나19 시국과 안전 상황을 고려해 지코는 입소 현장을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 입소한다.
블락비 멤버 중에는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한편 2011년 데뷔한 지코는 가수로서의 능력은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인정 받아 그룹 블락비와 솔로 아티스트 지코로 음원차트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블락비 '난리나', '베리 굿'(Very Good)', '헐(HER)', '잭팟' 등의 히트곡을 낳은 지코는 솔로 활동으로도 '보이즈 앤드 걸즈'(Boys and Girls)', '아티스트',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아무 노래'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블락비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작별한 뒤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CEO로 나섰다.
최근 비와 함께한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를 발표해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Mnet '아이랜드'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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