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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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자존감 바닥 칠 때 남자친구 사귀면 안 돼"

기사입력 2020.07.29 17: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곽정은의 사생활’ 곽정은이 현실적인 조언으로 고민타파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思생활’(이하 '곽정은의 사생활')을 개설한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연애, 우정, 커리어, 미래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며 힐링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 ‘결혼을 왜 하려는 거야?’ 편에서 곽정은은 “마흔 살 근처인데 나처럼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그리고 나랑 비슷한 고민의 결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것부터 조금 풀어주려고 하는 생각을 가졌다”라며 ‘오늘의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을 꼭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곽정은은 “세상에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나? 이건 사회가 우리한테 준 질문인 거다”라며 다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걸 해야 힘들어도 극복되지만, 뭔가가 두려워서 결정을 하게 되면 자신을 원망하게 될 거다”라며 진정성 돋보이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연애하면 자존감이 올라갈까?’ 편에서 연애와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 묻는 여성의 질문에 곽정은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으면 남자친구 사귀면 절대 안 된다”라면서 “남자의 멘트 같은 것들이 자존감의 유일한 뿌리가 돼버리면 결국 눈치 보는 연애를 하게 되고 전전긍긍하는 연애를 하게 된다”라는 말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더불어 “자존감은 작은 성취든 큰 성취든 상관없다. 성취로부터 오는 거 같다. 부지런히 자신의 삶에 성취의 기회를 주는 거다”라며 자존감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곽정은은 이성을 보는 기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정은이 선택한 기준은 가치관이었다. 곽정은은 “가치관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신념이다.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건 되게 섬세한 거다”라며 “가치관은 말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인생을 찬찬히 관찰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곽정은은 자신의 견해를 가감 없이 밝히기도 하고, 진심을 담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하며 성심성의껏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 헤르츠컴퍼니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정은은 앞으로도 유튜브 ‘곽정은의 사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은 지금까지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고준희 GO!’, ‘율희의 집’ 등의 제작사인 ‘레드선스튜디오’가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레드선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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