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오케이 마담' 이상윤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강렬한 액션과 함께 극장가를 찾는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를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극 중 이상윤은 즐거웠던 하와이 여행을 한순간에 위기로 몰아넣는 테러리스트 철승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스크린 첫 악역에 도전하는 그는 "다양한 액션을 소화해야하는 역할인만큼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총기 액션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빠짐없이 소화하며내서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액션 스쿨에 등록해 수개월 간 연습에 매진하고, 미영 역의 배우 엄전화와 함께 훈련 전에는 한 시간씩 달리기는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분석부터 사투리 연습까지 무엇하나 허투로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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