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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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X김원효, '동급생 성폭력 사건' 청원 독려 "힘 합쳐 주세요" [종합]

기사입력 2020.07.28 18:10 / 기사수정 2020.07.28 14:4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시언과 개그맨 김원효가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 관련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26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을 합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많이들 게시해서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해당 청원의 링크를 공유했다.

김원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또 해야겠지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니 많이 나눠서 슬픔을 줄이자"라는 글과 함께 국민청원 캡처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6일 '학교 내 성폭력 및 학교, 상급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동성 동급생 4명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한 학생이 스트레스성 급성 췌장염으로 사망한 것.

해당 청원은 28일 오후 2시 기준 참여인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시언과 김원효는 이를 SNS에 올리며 누리꾼들의 참여를 독려,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간 이시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원효 역시 소아함 환아를 위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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