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절찬제작중’ 허경환이 찌질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허경환을 비롯해 봉만대 감독, 송유빈은 최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vorago(보라고) 론칭 콘텐츠 ‘절찬제작중’에서 팀워크를 위해 MT를 떠난 모습을 촬영했다.
극 중 영화제작사 허씨네의 대표 허경환(허경환 분)은 감독 봉만대(봉만대 분), 조연출 송유빈(송유빈), 비서 장원진(장원진), 배우 김민진(김민진 분)이 단합을 위해 MT를 떠나 새 영화의 무탈을 기원하려 고사를 지낸다.
허경환은 돈을 아끼기 위해 고사상에 필요한 돼지 머리 대신 닭가슴살을 놓고, 송유빈이 어렵사리 가져 온 돼지 머리 입에 돈 대신 게임 머니를 꽂으려 하는 등 어이없는 행동을 일삼아 직원들을 실소하게 만든다.
급기야 송유빈은 인터뷰를 통해 “MT가 매우 순조로운 것 같다”며 “사건이래 봤자 돈 없어서 제주도 대신 대성리에 오고, 대표님 거지 라서 돼지 머리 입에 게임 머니 꽂으려 한 거 밖에 없다”고 반어법으로 이야기 하기도.
‘절찬제작중’은 B급 공감 모큐멘터리(현실과 허구를 뒤섞어 연출된 다큐멘터리) 웹 시트콤. 봉만대감독(봉만대 분)이 에로 영화 제작 종결을 선언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편 영화 제작에 도전해 뉴 페이스들로 패밀리를 꾸리지만 끊임없는 사건들만 일어나는 단편 영화 제작기를 그린다. 5회 분은 2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vorago를 통해 공개 되며 ‘절찬제작중’은 매주 화요일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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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