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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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유쾌한 리얼일상 공개...가슴아픈 눈물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8 06:55 / 기사수정 2020.07.28 01: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우와 조유리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합류하며 결혼생활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우는 인터뷰 자리에서 "아내는 현명한 사람이고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이자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이자 여친이자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다"라고 말했다.

조유리는 남편 김재우에 대해 "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같다. 알 거 다 아는데 말 잘 안 듣는 5학년"이라며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고 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인터뷰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등장, SNS에서 볼 수 있었던 사랑꾼 부부의 모습 그대로 생활하고 있었다.

김재우는 조유리의 건강을 위해 1년째 해오고 있다는 개인PT 타임을 가지며 직접 아내의 운동을 챙기는 남편이었다.



전체적으로 잘 맞는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이 카레에 있어서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김재우는 자신이 결혼할 때 카레를 한 번 얘기했다가 지금까지 계속 카레를 먹고 있다고 했다. 조유리는 그런 김재우의 마음도 모르고 카레는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는 듯 했으나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 속 김재우는 "가끔 가다가 이렇게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 하지"라고 말했다. 조유리는 "'우리 좀 있으면 세 명이 되는 구나' 그 생각을 되게 많이 했는데. 그게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는 거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재우 역시 눈시울이 붉어진 얼굴로 그동안 말못한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듯 "우리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걸 잃어봤던 사람들이잖아"라고 말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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