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양준혁이 19세연하 여자친구 박현선 씨를 부르는 애칭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12월의 새 신랑 양준혁의 결혼 전 마지막 관문, 프러포즈 슛 대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 깜짝 등장한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는 양준혁을 부르는 애칭에 대해 "'오빠야~'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혁은 "저는 '오구오구 우리 애기'라고 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현선 씨는 양준혁이 좋은 이유 세 가지에 대해 "제가 20대 때는 들이대실 때 너무 크고 무섭더라. 악몽을 꿀 정도로 무서웠다. 제가 이렇게 변한 게 너무 신기하다. 지금은 너무 곰돌이 같고 귀엽다"며 "성격은 사실 알고 지낼 때는 장난을 쳤는데 조금 많이 무뚝뚝하더라. 그런데 저한테 가끔씩 하트 눈빛과 노래를 불러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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