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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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의 카서스 폭발" T1, 패승승으로 화끈한 역전…'시즌 7승 찍었다' [LCK]

기사입력 2020.07.25 19:1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T1이 한화생명에게 승리하며 시즌 7승을 올렸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6주차 한화생명 대 T1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하루' 강민승, '미르' 정조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모데카이저, 올라프, 사일러스, 이즈리얼, 바드를 픽했다. T1은 카밀, 카서스,세트, 미스포춘,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5분 미르가 탑 로밍에 성공하며 칸나를 잡았다. 동시에 T1은 첫 화염용을 챙겼다. 6분 칸나가 미드에 들리며 미르를 킬을 냈다. 

8분 첫 전령 타임, 한화생명은 봇 주도권으로 먼저 뭉치면서 전령을 가져갔다. 10분 하루는 전령을 봇에 풀며 용을 준비했다. 하지만 페이커의 궁활용으로 미르가 죽었고 용은 T1이 차지했다. 

11분 탑 1대 1 전투가 열렸고, 미르가 넘어오면서 킬 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칸나와 커즈의 호흡이 폭발했다. 두두를 잡으며 3킬을 올린 커즈의 성장이 돋보였다.

13분 한화생명은 모든 스펠을 사용해 테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르도 잡혔다. 15분 페이커를 잡기 위해 뭉친 한화생명. 페이커의 완벽 도주 경로로 뭉쳤던 3명이 오히려 당했다. 

한타를 이긴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1분 영혼이 걸린 용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이 용을 먼저 쳤다. 이를 포착한 T1은 페이커의 이니시를 시작으로 한타를 대승, 영혼은 물론 바론까지 가져갔다.

24분 한화생명은 칸나를 잡았지만 나머지 T1 선수들은 뭉쳐서 타워와 두두를 제압, 봇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5분 T1은 봇으로 돌진,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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