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이 이태환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5회에서는 남정해(송윤아 분)를 걱정하는 안궁철(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강산(이태환)은 죽은 채 발견됐고, 안궁철은 경찰에 "제가 죽였다"라고 자백했다. 안궁철은 "죽이려고 죽인 건 아니었고, 홧김에 밀쳤는데 그렇게 됐다"라고 했다. 형사가 화가 난 이유를 묻자 안궁철은 "그 친구가 제 아내에게 몹쓸 짓을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에선 아무런 지문도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은 안궁철보다 10분 늦게 왔다고 증언했던 바. 형사는 "10분 안에 죽인 것도 모자라서 현장의 모든 걸 지워버렸다?"라면서 일단 증거불충분으로 안궁철을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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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