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지현이 화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박지현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매거진 8월호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박지현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박지현의 우아하고 사적인 오후’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명화 속 주인공 같은 우아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과 화보 속에서 현대적이고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보여줬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대방출했다.
측면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다양한 감정이 담긴 듯해 눈길을 끈다. 상대를 꿰뚫어보고 있는 듯한 깊은 눈빛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차가운 분위기가 풍기는데 반해, 옅은 홍조를 띠고 있는 볼과 복숭아 빛 입술은 알 듯 말듯한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이번 화보에서 박지현은 정적인 외면 안에 다양한 감정들을 한데 녹여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명화 속 주인공 같은 그의 화보는 “한 폭의 그림 아닌가요?” “미술관에 걸려있는 초상화인 줄 알았다”와 같은 색다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박지현의 미모 역시 눈에 띈다.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속 바이올리니스트 ‘이정경’으로 돌아올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박지현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리끌레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