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희철·김동준, 양세형·유병재에 요리 대결 승리 '침대 취침'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김희철, 김동준의 요리를 택했다.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4회에서는 백종원이 요리 주인공을 정확하게 추리했다.

이날 양세형&유병재와 김희철&김동준은 바닥 취침을 걸고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양세형&유병재는 필리핀식 가지전 또땅딸롱을 만들었고, 김희철&김동준은 가지 냉라면을 준비했다. 

또땅딸롱과 가지 냉라면을 시식한 백종원. 누가 어떤 요리를 만들었는지 맞혀야 하는 백종원은 "더 어렵다. 메뉴를 개발했어야 개성을 찾는데"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네 사람에게 요리를 먹어보라고 한 후 "음식에 달려드는 모습으로 판단했다. 너흰 나름대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지만, 내 눈에 보였다"라면서 요리의 주인공을 정확히 맞혔다.

백종원은 "완성도는 또땅딸롱이 더 낫지만, 창의성은 가지 냉라면이 더 낫다"라며 가지 냉라면을 택했다. 침대에서 자게 된 김희철, 김동준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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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