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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에이밍의 아펠" KT, 완벽한 한타력으로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0.07.23 17: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KT가 1세트를 화끈하게 잡아냈다.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6주차 KT와 DRX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선발로 나왔다. 반면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KT는 블라디미르, 올라프, 트페,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DRX는 카밀, 리신, 갈리오, 세나, 오공을 선택했다.

5분 초반 라인전을 리드하고 있는 KT가 첫 바람용을 차지했다. 8분 KT 상체는 모두 탑에 모였고 이틈을 타 전령을 가져갔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KT가 먼저 시야를 잡았다.

12분 KT가 용을 시도했지만 DRX의 견제가 시작됐다. 체력이 빠진 KT는 후퇴했고 화염용은 DRX가 챙겼다. 15분 표식은 탑에 들리는 대신 두 번째 전령도 처치했다.

소환이 무난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17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미드에서 치열한 대치가 이어졌다.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 KT가 대승을 거두며 4킬을 쓸어담았다. 킬스코어 4대 0.

KT는 용은 물론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0분 쵸비와 도란은 봇에 홀로 있던 소환을 잡았다. 22분 보노와 쿠로는 탑에서 데프트를 포착, 그대로 킬을 냈다.

24분 KT는 손쉽게 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후 탑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고 KT는 한명도 죽지 않은 채 3킬을 올렸다. 바론까지 챙긴 KT는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27분 KT는 바론을 바탕으로 봇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29분 바다용 영혼을 획득한 KT는 미드에서 한타를 만들었고 대승을 이뤘다. 그대로 넥서스까지 민 KT는 1세트를 가져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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