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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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 실형 기간 끝났나?...근황 공개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7.22 14:03 / 기사수정 2020.07.22 14:03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및 도주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이 근황을 전했다.

손승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승원은 한 카페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손승원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벌써 실형 기간이 끝났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승원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상태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현장을 정리하지 않고 도주하던 그는 시민들의 제지와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 역시 0.206%의 만취상태였다. 손승원은 당시 이미 세 번의 음주운전 전력을 보유한데다가, 2018년 9월 적발 당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손승원은 지난해 3월 징역 4년을 구형받았지만, 이후 1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 손승원은 항소심 선고 이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그의 1년 6개월 형이 확정되면서 군 복무는 면제됐다. 병역법 시행령상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 형을 받는 경우 현역병 입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손승원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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