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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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훈, 유일한 징크스는 '허재'..."더 유명해질 것"

기사입력 2020.07.22 13:19 / 기사수정 2020.07.22 13:23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프로농구 2019-2020 정규 시즌 MVP에 빛나는 농구선수 허훈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전소민, 유민상, 허훈과 함께 '실·검 쟁탈전' 특집이 꾸며진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 허훈은 아버지의 후광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국 농구 최초로 20득점-20도움을 달성하고, 허재도 이루지 못했던 정규 시즌 MVP를 차지하며 리그 정상에 우뚝 섰다. 

더 이상 ‘허재 아들’ 아닌 농구계 라이징 스타로 ‘라스’에 입성한 허훈은 연봉 인상률 126.7%부터 한국 농구 최초 ‘미디어 인센티브’ 조건까지 공개해 ‘MVP 스웨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허훈은 “더 유명해질 생각이 있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는 유일한 징크스가 아버지 허재라며 무슨 이유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허훈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이던 허재가 두 아들 허웅, 허훈을 대표팀에 발탁해 ‘혈연 농구’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쿨하게 본인의 심정을 고백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또 허훈은 허재가 ‘라스’ 출연 당시 실패했던 개인기에 도전해 아버지를 능가하는 활약을 예고했다.

코트 위 플레이 못지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 허훈의 활약은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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