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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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3이닝 1실점 호투, 희섭 첫 안타

기사입력 2007.03.11 19:17 / 기사수정 2007.03.11 19:17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서재응이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빛나는 투구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11일(한국시간) 열린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3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다.

비록 1회 집중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이후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호투했다.

1회 1번 타자 지미 롤린스와 3번 타자 체이스 어틀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고 지난 시즌 MVP 라이언 하워드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깔끔하게 3이닝 투구를 마무리했다.

템파베이 공식 홈페이지는 '팀은 졌지만 서재응의 투구는 빛났다'라는 제목으로 경기소식을 전하며 서재응을 극찬했다.

한편, 템파베이가 두 팀으로 나눠서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최희섭은 미네소타 트원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첫 안타를 기록했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희섭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첫 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시범경기 타율. 083으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는 상태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템파베이 데블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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