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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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검찰기소, 시민위원회 결정…'첫 사례'

기사입력 2010.10.05 09:08 / 기사수정 2010.10.05 09:36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병역면제를 위해 생니를 뽑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에 대한 기소가 결정됐다.

YTN은 4일 보도를 통해 검찰이 MC몽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찰 시민위원회에 의뢰한 결과 기소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아 그렇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학교수, 회계사, 화훼농장사장 등 각계 시민 9명으로 구성된 검찰 시민 위원회는 서울중앙지검 6층 회의실에서 토론을 거친 결과 MC몽을 기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생각해 기소 여부를 검찰 시민위원회 판단에 맡기기로 했고,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MC몽을 기소할 방침이다.

MC몽은 자신의 싸이월드에 글을 올려 병역기피의도가 없었다고 항변했고 경찰과 검찰에 소환돼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 결정은 전국 최대 지방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시민위원회가 기소 여부를 결정한 첫 사례다.

[사진=심경을 담은 글을 올린 MC몽 미니홈피]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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