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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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둘째 프로젝트 19금 토크…子 담호 재우기 돌입 [종합]

기사입력 2020.07.22 10:10 / 기사수정 2020.07.22 09:44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신혼부부다운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일상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의 맛'에서 만나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합류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서수연은 이필모와 결혼한 이유에 대해 "한 가지가 아니었다. 만나면서 애정이 계속 쌓였다. 인물도 봤다"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과는 육아 동지가 됐다"고 결혼 이후 더 편한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방을 쓰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수연은 "아기를 재우면서 나도 잠들 때가 많다. 담호가 밤에 자꾸 깨는데 남편은 아기가 있으면 잠을 잘 못 잔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을 쏙 빼닮은 아들 담호는 순둥하고 잘 웃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서수연은 "(담호가)외모는 저를 많이 닮았는데 성격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잠에서 깨자마자 아내를 대신해 담호를 능숙하게 보살피며 '육아 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는 담호의 분유를 타고 기저귀를 갈아주며 목마를 태워주는 등 세심하게 아기를 돌봤다. 서수연은 "육아 대부분을 남편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육아에 대한 이야기만 나누며 대화가 단절된 모습을 보였고, 패널들은 "왜 이렇게 대화를 안 하냐"고 놀랐다. 

두 사람은 함께 담호의 영유아검진을 다녀왔다. 담호는 청진기를 갖다대도 놀라거나 울지 않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담호는 키, 체중 둘 다 상위 5% 안에 드는 슈퍼 베이비라고. 병원에서는 부부에게 "아이의 발달을 위해 대화 시간을 늘려라. 대화하면서 감정도 풍부하게 표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영유아검진을 다녀온 이필모는 "담호가 다음 달이면 돌이다. 두 살 터울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둘째 딸을 낳아달라"며 서수연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서수연 또한 "오늘이 적기다"라고 답하며 스튜디오를 달궜다. 서수연은 "오빠가 3남매다. 다섯 명까지도 생각하더라. 집에 들어오면 다섯 아이들이 강아지처럼 달려오기를 바란다"고 자녀계획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필모는 분위기를 잡고 와인을 준비했지만, 이날따라 담호는 취침 시간이 지났는데도 잠에 들지 않았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담호 재우기에 적극적으로 열을 올렸다. 이필모는 담호를 재우기 위해 분유를 먹이며 "어서 자라. 할 일이 많단다"라고 중얼거렸다.

담호는 결국 잠들지 않았고, 두 사람은 와인을 따서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나 와인을 비우는 와중에도 담호는 눈을 말똥말똥 뜬 채 옹알이를 했다. 이필모는 "여동생 만들면 안 되냐"고 물었고, 담호는 "아잇"이라며 삐진 듯한 옹알이를 내뱉었다. 담호의 생애 첫 불효(?)에 이필모는 "물 건너간 느낌이다. 와인 마시면 뭐하냐"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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