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트로트 가수 신유가 가장 아끼는 동생으로 임영웅을 꼽았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해 임영웅과의 인연을 밝힌다.
아이돌 버금가는 팬덤을 이끌며 트로트계의 왕자님이라 불리는 신유는 과거 가수 데뷔 실패로 우울증을 겪었다고 한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집에서 두문불출했고 5년간의 방황 끝에 노래도 그만두고 군대로 도피했다고.
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신유는 가수 이미자 등 선배들의 인정을 받으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심지어 신유의 고향 경북 칠곡군에는 그의 노래를 기념하는 ‘신유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했다고.
한편 신유는 요즘 대세 임영웅과 깊은 인연에 대해 밝히며 임영웅을 가장 예뻐하는 동생으로 꼽은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소유찬이 절친한 형인 신유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스페셜 MC로 나선다.
신유의 이야기는 22일 오전 8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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