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인선이 임영웅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신인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연습 중 임영웅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화면 너머로도 전해지는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신인선은 "동갑내기 트롯맨 신인선 임영웅. 현역부에서 널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다른 것 같지만 데칼코마니 친구. 키도 같고 나이도 같고 서로가 축구선수인지 가수인지 주량도"라며 동갑내기 친구 임영웅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더불어 신인선은 임영웅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신인선에게 "뮤지컬배우, 뮤지컬 언제까지 해? 방송하고 콘서트하고 뮤지컬하고 행사하고 진짜 정신없겠다"며 "뮤지컬 보러가야되는데"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신인선은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힘든데 그렇긴 하지. 그래도 우리가 정말로 하고싶었던 것이니 최선을 다해야지"라며 "내가 봤을 때 너는 못 온다. 그렇게 바쁜데. 우주스타 히어로, 나 버리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임영웅은 "뭘 버려. 그냥 잠깐 일이 많을 뿐이야. 서로 바쁜 시기 지나고 한가해지면 만나세"라고 답하며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임영웅과 신인선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에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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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