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셰프 송훈이 코로나로 어려운 레스토랑 사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이 레스토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훈은 새로운 보스로 등장하며 직원들과의 생활을 전했다. 송훈은 영업이 시작되고 손님들이 들어오자 텐션을 올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예전같지 않은 손님 수에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훈은 "3월 전에는 적자가 난 적이 없었다. 2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 요즘엔 몇 테이블 들어오고 끝이니까 어렵다"고 털어놨다.
송훈은 점심 장사가 끝난 후 직원들에게 예약 캔슬이 되면 어떠냐고 물어보면서 "난 속상하다. 너희 먹여 살려야 하는데"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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