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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의 하드캐리" 젠지, 단단한 한타력 뽐내며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0.07.18 20:4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젠지가 집중력을 폭발시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1주차 T1 대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왔다. 반면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T1은 카르마, 잭스, 아칼리, 칼리스타, 라칸을 픽했다. 젠지는 니코, 볼리베어, 오리아나, 이즈리얼, 탐켄치를 선택했다. 

6분 T1은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지만 대신 첫 바람용을 챙겼다. 반면 젠지는 8분 첫 전령을 가져가며 초반 이득을 얻었다.

11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골드를 쓸어담았다. 이후 두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T1 봇듀오는 귀환을 선택, 젠지가 가볍게 용을 차지했다.

14분 젠지는 T1 레드 정글에 들어가 칸나를 잡으며 첫 킬을 만들었다. 반면 T1은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17분 세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먼저 용을 친 쪽은 젠지였다. 용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 T1이 4킬을 쓸어담으며 승리했다.

23분 네 번째 화염용 타임, 젠지는 용을 빠르게 먹고 한타를 열었다. 이어 테디를 먼저 녹이면서 한타도 승리했다. 28분 젠지는 용을 빠르게 치며 영혼을 챙기려 했지만 커즈가 스틸에 성공했다. 하지만 젠지는 정돈된 한타에서 대승, 용 대신 바론을 가져갔다.

31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타워를 하나씩 제거해나갔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젠지는 봇으로 돌진했다. T1은 봇 억제기가 파괴된 순간, 이니시를 걸어 손해를 최적화했다.

34분 T1은 용을 시도, 라이프가 뺐었다. 그대로 젠지는 미드로 진격하며, 넥서스를 깼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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