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현우가 달라진 결혼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이현우, 윤상, 김현철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윤종신까지 포함해서 네 분은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앞다퉈 결혼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용만의 질문에 김현철은 "종신이가 제일 먼저 갈 것 같았다. 다정하지 않나. 결과적으로 세 번째로 갔다. 윤상 씨가 제일 먼저 가고 그다음에 제가 한 달 차이로 갔다. 그런데 한 분은 안갈 줄 알았다"라며 이현우를 언급했다.
이에 이현우는 "결혼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한 사람을 죽을 때까지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 살거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빠르게 태세 전환한 이현우는 "매일 매일이 봄날이다"라며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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