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측이 방송인 김민아와 촬영한 유튜브 영상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15일 '국제수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봉을 계획하고 있던 5월 촬영을 진행했지만, 개봉이 8월로 결정되면서 시의성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국제수사'는 상반기 공개를 계획에 두고 주연 곽도원과 김대명, 김희원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등 홍보 일정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결국 개봉을 연기했고, 이날 포스터를 공개하며 8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근 김민아는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에서 중학생에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이 논란이 돼 유튜브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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