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류수영이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에 출연한다.
1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류수영은 현재 '멍뭉이'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
'멍뭉이'는 '청년경찰'(2017)과 '사자'(2019)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의 신작으로, 가족같은 반려견과 생이별하게 된 두 남자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선 여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차태현과 유연석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아역 정지훈 등의 합류도 알려진 바 있다.
류수영은 '멍뭉이' 출연으로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던 '변호인'(2013), 단편 '샤또 몬테'(2019)에 이어 29일 개봉을 앞둔 '강철비2:정상회담'에서는 쿠데타로 납치된 세 정상이 감금되는 북 핵잠수함의 함장 박철우 역으로 짧지만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멍뭉이'까지 이어질 류수영의 활발한 작품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류수영은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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