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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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공격적 성향에 오은영과 상담→유치원 투어 [종합]

기사입력 2020.07.14 23:5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교육에 관해 논의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오은영 박사를 찾아간 함소원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혜정이 친구 엄마를 통해 혜정이가 친구를 물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번이 두 번째라고. 이를 들은 이휘재는 "이병헌 씨 부부와 잠시 이웃사촌인 적이 있다. 아이들은 형을 좋아하지 않냐. 이병헌 씨 아들이 서준이를 따라다녔다. 서준이가 귀찮다고 뿌리치는 와중에 손톱으로 얼굴을 긁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휘재가 "이병헌, 이민정 씨는 괜찮다고 하는데, 전 땀이 나더라. 그 뒤론 아들만 보면 미안해서 상처가 있는지만 본다"라고 밝혔다.

함소원, 진화, 마마는 혜정이에 관해 상담하기 위해 오은영 박사를 찾아갔다. 오은영은 먼저 "이 나이대 아이들은 다치지 않게 잘 봐줘야 한다.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잘 따라다니면서 보호해줘야 한다. 아이가 시도하는 걸 조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아빠가 혜정이한테 뽀뽀를 많이 한다. 근데 혜정이가 거부하면서 아빠를 문 적 있다"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물거나 할퀴거나 던지는 건 공격적인 행동이다. 말이 늘면 공격적인 행동이 감소한다. 그런데 혜정인 활동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데, 자기만의 경계선이 있다. 아빠가 끊임없이 예뻐서 잡아당기면 아빠가 싫은 게 아니라 아빠의 행동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자기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왜 마스크를 안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물었다. 함소원과 혜정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단호하게 마스크를 쓰게 하고, 칭찬해주라고 했다. 혜정이가 자지러지듯 울자 마마는 "저러면 애가 숨을 못 쉰다"라고 걱정했지만, 오은영은 "코로나19가 더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마마에게 아이의 안전, 건강에 관련된 거라면 훈육이 필요하다고 차근차근 설명했고, 마마는 수긍했다. 

오은영은 진화에게 혜정이를 키울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다. 진화는 "언제 이모만큼 절 좋아해 줄까요"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현재 혜정이의 1차 양육자가 이모님이다. 그런데 괜찮다. 24개월까진 1차 양육자와 편안한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함소원 가족은 영어 유치원을 방문했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배울 수 있다고. 함소원은 "혜정이가 국제학교에 갈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딸이 자신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수업을 지켜본 진화는 "좋긴 한데 혜정이가 너무 어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 가족은 진화가 찾은 발레 유치원을 찾아갔다.

한편 김세진, 진혜지 부부와 신진식, 김요한, 조재성이 수유초등학교 배구부를 찾아왔다. 김세진, 신진식의 OB팀과 김요한, 조재성의 YB팀은 피자, 치킨을 걸고 1세트 10점 내기를 시작했다. 김세진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하고, 신진식은 주저앉는 등 아수라장이 돼 웃음을 안겼다. 경기 결과 YB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모션 디렉터 김흥래에게 좀비 연기를 배웠다. 이어 두 사람은 박준금을 만났다. 두 사람은 박준금이 출연하는 사극에 카메오로 등장해 인연을 맺었다고. 박준금은 대본 공부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홍현희가 눈을 깜빡이는 걸 지적하는 등 연기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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