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7.14 15: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범형사’ 이엘리야가 살인범에게 납치된 일촉즉발의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3회의 긴장감 폭발 엔딩을 장식한 이는 바로 진서경(이엘리야 분) 기자였다. 이대철(조재윤)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박건호(이현욱)를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성대(조재룡)의 차량에 탑승했기 때문. 더군다나 뒤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오지혁(장승조)이 조성대를 추적하는 가운데, 진서경이 “사진 속의 사람하고 같이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SOS 신호를 보냈다. 더군다나 진서경이 숨어있는 화장실 칸막이 사이로 조성대가 섬뜩하게 위협을 가하는 현장까지 포착됐다. 지난 방송이 끝나고도 긴장감의 여운이 더욱 강하게 남은 이유였다.
조성대의 등장은 예상치 못해 더욱 아찔했다. 박건호는 교도관으로 재직할 당시, 그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으로부터 이대철을 살해하란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미수로 그쳤고, 이대철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박건호를 감쌌다. 그 이후, 박건호는 이대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가 자작극을 벌이고 검찰에서 불구속으로 풀려나자마자, 5년 전 그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 했고,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그놈’의 사진을 찍어 정체를 밝히려 했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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