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1 16:01 / 기사수정 2010.10.01 16:03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1일 오전 부산 해운대 우동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고층아파트 화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급속하게 전파됐다.
취재진이 미쳐 현장에 급파되지 못했을 때 시민들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고 급속하게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시민들이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고, 건물 외벽 붕괴가 우려되니 주변 건물 및 주변 지역에서의 대피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어 진화가 힘든 점 등을 알리고 있다.
근처 지역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사진과 현재 상황 등을 트위터의 핵심기능인 RT(ReTweet, 전달)을 통해 알렸고, 그 소식들은 더 많은 트위터 사용자를 통해 전달됐다.
트위터는 이와 같이 빠르고 폭넓은 전달력의 힘으로 많은 사건사고에서 활약을 돋보였다. 지난달 태풍곤파스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면서 전국 각 지역의 소식을 알렸다.
트위터는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빠른 소통'이 가장 큰 특징으로 사진과 짧은 글을 이용한 정보 전달이 특징이다.
[사진 (C) 트위터 mcgu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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