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1 12:04 / 기사수정 2010.10.01 12:04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윈도우기반 플랫폼을 사용하는 '옴니아7'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 7'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10월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윈도우폰 7' 발표행사에서 '옴니아 7'을 공개할 예정이다.
'옴니아 2' 후속작인 '옴니아 7'은 슈퍼아몰레드 액정에 LED플래시, 8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윈도우폰 7'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연내 윈도우기반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 5~6개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옴니아 7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 S급 윈도우 폰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출시 후 사후지원을 지켜봐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사인 옴니아 2 업그레이드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윈도우 모바일 6.1과 6.5를 탑재한 옴니아 2와 '윈도우폰 7'은 완전히 다른 포멧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만약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해도 옴니아 2의 하드웨어로 현재 출시되는 윈도우폰 7을 사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도 이에 맞서 '옵티머스 7'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옵티머스 7'은 3.8인치 터치스크린에 WVGA(480X800)해상도, LED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Wi-Fi로 사진과 동영상을 TV로 출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C) 모바일크런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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