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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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전미라 "터키 남성에 SNS 해킹 당해…왜 이런 일이" [전문]

기사입력 2020.07.13 09:1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SNS 해킹을 당했다가 계정을 되찾았다.

전미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터키의 한 남성분이 그랬던 것 같은데 그분이 저 말고도 다른나라 사람의 인스타도 해킹을 해서 버젓이 본인 이름과 사진으로 변경을 해놨더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계정은 찾았지만 프로필사진 변경은 아직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무엇때문에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이 공간에서 나눈 마음과 받은 응원들이 다 사라질까봐 걱정 하다가 나중엔 못 찾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도 비웠는데 이렇게 찾게되어 다행이다"고 크게 걱정했음을 드러냈다.

전미라는 "세상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의 연속"이라며 "그래도 찾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전미라 글 전문.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했어요.
터키의 한 남성분이 그랬던 것 같은데 그분이 저 말고도 다른나라 사람의 인스타도 해킹을 해서 버젓이 본인 이름과 사진으로 변경을 해놨더라구요.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계정은 찾았지만 프로필사진 변경은 아직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무엇때문에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여태 이 공간에서 나눈 마음과 받은 응원들이 다 사라질까봐 걱정 하다가 나중엔 못 찾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도 비웠는데 이렇게 찾게되어 다행이에요..
프로필 사진도 복구되면 얼른 바꿔볼게요.

세상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의 연속이에요..그래도 찾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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