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민정♥이상엽, 재회 후에도 여전히 티격태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티격태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3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네가 착각할까 봐 나 아직 너한테 마음 연 거 아니야. 정록 선배 안 따라간다는 게 너랑 재결합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천천히 생각해볼 거야. 혹시라도 김칫국 마실까 봐"라며 당부했다.

윤규진은 "김칫국 마실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피차일반이야. 나도 아직 마음 안 열었어"라며 툴툴거렸고, 두 사람은 결국 티격태격했다.

송나희는 "이렇게 안 맞는데 너랑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다니. 내가 미쳤지"라며 쏘아붙였고, 윤규진은 "내가 미쳤지"라며 맞장구쳤다.

게다가 두 사람은 술에 취해 병원에서 잠들었고, 송나희는 "네가 데려왔지"라며 발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