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서예지에게 처방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7화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을 위해 약을 구입했다.
이날 고문영은 자신을 데려가려는 이상인을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고, 이 모습을 목격한 문강태(김수현)은 이상인에게 다가가 "싫다는 사람 억지로 끌어내는 건 폭력이다"라며 그를 저택 바깥으로 내쫓았다.
이어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앞으로는 문을 잠그고 있으라고 당부했고, 고문영이 괜찮다고 말하자 "그래도 잠가라. 방심이 무서운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자신이 사가지고 온 약을 내밀었다.
특히 그는 약을 먹지 않겠다는 고문영을 데리고 드라이브에 나섰고, 고문영은 "어딜 가고 싶냐"라는 문강태의 질문에 19금 대답을 한 후 "뭘 먹고 싶으냐"라는 질문에는 또 19금 대답을 해 문강태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결국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이럴래?"라며 정색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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