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30 13:50
[인터넷뉴스팀] SBS의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지막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공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소설포토북과 영상만화가 출간되어, 드라마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설포토북'은 SBS<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작가 '홍자매' (홍정은·홍미란)의 상상력 넘치는 구성과 재치만점 대본을 기본으로, 로맨틱코미디를 잘쓰기로 유명한 김성연 작가의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긴 호흡의 소설을 읽는 동안 달라도 너무 다른 대웅과 미호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해가며 사랑을 키워가는지, 또 그로 인해 철없고 제멋대로인 대웅이 어떻게 진짜 '인간'이 되어가는지를 다른 시각으로 회상해보며, 다시 한번 또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깨알 같은 구성부터 귀여운 표지까지 정말 대만족!", "100번, 아니 1000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을 듯 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승기 신민아 등 출연진들의 영상사진이 담긴 포토북도 함께 제공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만화'는 드라마 영상과 만화적 요소가, 드라마를 볼 때와는 또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드라마만큼이나 톡톡 튀고 발랄하다.
남다른 고기사랑을 과시하는 미호의 깜찍한 모습, 아홉 개의 꼬리를 펼쳐보인 미호를 본 대웅의 넋 나간 얼굴, 대웅이 이모에게 반한 반두홍의 백만 불짜리 표정에 이르기까지,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이 영상만화 속에 가득 담겨있다.
홍자매의 톡톡 튀는 기발한 대사를 읽는 재미와 만화작가 문인호가 구현한 감각적인 만화적 위트가 함께 어우러졌다. 총 3권까지 출간 예정이며, 현재 2권까지 출간된 상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소설포토북과 영상만화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며, 각각 12000원이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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