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윤주가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주는 톱모델답게 완벽한 몸매로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C들은 "애 낳고 전보다 더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장윤주는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기보다 어떤 한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에지를 잃고 싶지 않았다. 출산 후에는 진짜 독하게 다이어트도 하고 되게 많이 노력을 했다"며 "출산 후에는 6개월 동안 하루에 1천 칼로리만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윤주는 슬하에 딸 리사를 두고 있다. 벌써 4살이 됐다고. '워킹맘'으로 살고 있는 그는 "힘들다.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그러다 보니까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숨어버리고 싶다. 남편도 잘 도와주고. 근데 정말 같이 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고 고충을 전했다.
엄마를 닮아 발육 상태가 좋냐는 질문에는 "남다르다. 크다. 또래 애들에 비해 크고 다리가 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성형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전했다. 과거에도 지금도 하고 싶다는 것. 그는 "저도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얼마나 수술하고 싶었겠냐. 권유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난 하나만 하면 안 된다. 하나 하면 너무 티가 난다"며 "한번도 성형을 안 했는데 한다면, (얼굴을) 당기고 싶다. 지금은 머리카락으로 당겼는데, 풀면 내려온다"고 바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