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걱정에 위로를 건넸다.
함소원은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함소원은 올해 45세이며 진화는 27세. 18세 차이에 결혼에도 친정, 시댁 할 것 없이 반대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성공해 딸 혜정까지 품에 안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함소원은 남편과 18세 차이이기에 "내가 떠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는데, 그 여자가 딸에게 저처럼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딸이 출산할 때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그 때는 자신이 이미 70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이 기사화되자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기사를 캡처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며느리 걱정마라"라는 글을 남겼다. 며느리와 자매처럼 친한 사이임을 자랑하는 함진마마가 함소원의 걱정을 덜어주며 든든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인 것.
누리꾼들은 함진마마의 해당 게시글에 "시어머니가 정말 든든하시다"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 가족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함진마마는 최근 한국어를 배워 직접 운영하는 SNS를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함진마마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