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서로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9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의 마음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희는 "어제 말이야. 그 메모. 동료로서가 확실하냐고 했던 거. 무슨 뜻이야?"라며 물었고, 윤규진은 "갑자기 궁금해져서. 네가 날 걱정하는 마음이 뭔지"라며 털어놨다.
특히 윤규진은 이정록(알렉스)으로부터 송나희와 함께 뉴욕에 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윤규진은 "미국 가자고 했다며"라며 물었고, 송나희는 "생각 중이야. 넌? 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윤규진은 "'가야지. 좋은 기회잖아. 네 꿈이기도 했고'라고 말을 해야 되는데. 널 위해서는"이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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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