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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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인원왕후 등장…'새로운 라이벌 등장'

기사입력 2010.09.28 08:57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떠난 자리에 '인원왕후'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상협)' 55회에서는 그동안 인현왕후를 모함하고 동이와 연잉군을 시해하려 한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그와 함께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 숙종의 세 번째 정비인 인원왕후 김씨다.

숙종은 동이를 중전의 자리에 앉히고자 했지만 동이는 "중전의 자리에 오르지 않는게 왕실의 비극을 끊는 일이다"며 마다했다.

인현왕후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정실부인이 된 이는 소론세력인 김주신의 딸.

이날 인원왕후는 동이에게 연잉군의 혼사를 언급했다. 혼례를 치른 왕자는 반드시 궐을 떠나 사가로 나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행동.

장희빈의 죽음 이후 편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동이의 삶은 인원왕후의 등장으로 다시 난국을 맞게 됐다.

[사진=MBC 제공]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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